두근두근 나의 첫 이란어(1)- 알파벳 공부

유레카!! 심봤다!!

국내에서 일반성인이 이란어를 배울 기회는 현실적으로 없다시피 했다.
아무리 이란과 이란어에 관심이 있더라도, 이란의 문화에 관심이 많다 하더라도..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발견한 "두근두근 나의 첫 이란어" 온라인 강의.
정제희 선생님의 이란어 강의는 땡볕만 가득한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시원한 계곡물과도 같다.
오랜 세월 산속을 헤매던 심마니의 눈앞에 떡하니 펼쳐진 산삼의 밭과도 같다고나 할까.

중동의 언어를 처음 접근하기에 가장 힘든 부분은 먼저 그 낯선 알파벳일터..
정선생님은 마치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를 지도하듯,
세심함과 정성을 담아 차근차근 한글자 한글자 알파벳 쓰기를 가르쳐주신다.

일단 4강까지의 알파벳 읽기 쓰기를 배우고 나니, 
일반성인으로선 솔직히 마치 저 먼 별나라 외계언어(?)처럼만 느껴졌던
이란어의 알파벳이 눈에 들어오고 이해되기 시작했다.
또 그만큼 강의해주시는 선생님의 친절함과 열정이 느껴진다. 

자신감이 생긴다. 
25강까지, 꼭꼭 씹어 밥을 삼키듯 공부해 나가야겠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알리기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