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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인터뷰시 유의사항
우리말 면접시 유의사항들은 영어 인터뷰 때도 마찬가지다. 면접시간보다 15분 일찍 도착해야 하고, 면접위원이 앉으라고 말하기 전에는 그대로 서 있어야 하며, 또 두리번거리거나 다리를 떨어서도 안된다. 영어인터뷰 역시 밝은 표정과 바른 자세를 견지하면서 자신있게 답변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는 영어 인터뷰시 특히 기억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본다.
1) 자기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하라
외국계 기업, 특히 외국인과 면접할 때는 자기 의사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며, Yes와 No를 분명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자신의 장점이나 능력사항에 관해서도 겸손함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얘기해야 한다.
물론 외국계 기업이라 하더라도 position에 따라서는 의욕이 지나친 사람을 꺼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그래도 애매모호한 답변은 금물.
2) Yes나 No 등 One Word로 답하지 말라
답변할 때는 항상 면접은 자기 PR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단답형 질문이 분명한 경우를 제외하면 한마디로 답변을 마치는 것보다 간단 명료하게 그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결론부터 제시하는 것은 기본이며, 설명이 긴 경우에는 면접관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게 좋다.
단, 얘기가 장황해지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한편 영어 인터뷰에서는 가급적 단어나 구로 대답하기보다 주어와 동사를 갖춰 완성된 문장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질문을 알아듣지 못했을 때는 다시 물어보아야 한다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응시자일수록 질문의 의미가 불분명한 데도 나름대로 해석해 답변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사오정이 되는 지름길. 질문의 요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반드시 다시 한번 말해달라고 해야 한다.
그래도 의미가 명확하지 않을 때에는 자신의 해석이 맞는 것인지 면접관에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영어 구사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과 적극성을 보여주는 게 엉뚱한 답변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4. 질문을 다시 물어볼 경우의 예
● I beg your pardon, sir(ma’am)!
● Pardon me!
● I missed the point. Would you say it again, sir(ma’am)?
5. 질문에 대한 설명을 부탁할 경우의 예
● I am afraid I didn’t understand your question. Please explain it more concretely.
● I’m sorry, but I didn’t catch what you said. Can you be a little more specific?
1) 적당한 맞장구가 필요하다
외국인들은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잘 친다.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감하고 있음을 보여줘 대화의 분위기가 호의적이고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하기 때문이다. 면접에서도 마찬가지다. 면접관의 말에 자연스럽게 맞장구를 칠 필요가 있다.
또 적절한 제스처나 미소도 친근감을 심어줄 수 있고, 자신감과 여유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권할 만하다. 그러나 작위적인 느낌을 주거나 면접관의 말을 가로막는 누를 범해서는 안된다.
예)
·You are right. ·That’s right. ·I think so too.
·I see. ·I understand that ·Exactly?
·Really? ·How exciting!
2) 첫인사와 작별인사가 중요하다
첫인사는 첫인상을 좌우한다. ‘I’m Kim Yoon-soo. How do you do?’ 나 ‘Pleased to meet you. I’m Kim Yoon-soo’라고 인사하도록 한다.
면접을 끝내고 퇴장할 때에도 면접관에게 시간을 내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도록 한다.
‘Thank you. It’s been apleasure talking with you.’나 ‘Thank you for giving me a chance to get an interview. I’ve enjoyed talking with you’ 정도면 무난하다. 한편 영어인터뷰에서는 칭찬이나 비록 사소한 것이라도 배려를 해주면 반드시 고맙다고 인사해야 한다. 감사의 말을 아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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