拔: [bá] 뽑다, 베다/ 화근이나 문제들을 제거하다 苗: [miáo] 싹, 묘목 助: [zhù] 돕다, 협조하다 长: [zhǎng] 길다, 자라다, 성장하다 뜻: 빨리 자라라고 모를 뽑는다. 즉 일을 급하게 이루려고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유래: 전국(戰國) 시대 송(宋)나라의 총혐(總嫌)이란 사람이 벼 이삭이 너무 더디게 자라자 조금씩 손으로 이삭을 뽑아 빨리 자라게 하였다. 그리곤 집에 돌아와 가족들에게 말했다. “오늘 정말 피곤하네요. 벼 이삭이 빨리 자랄 수 있도록 하루 종일 이삭들을 뽑아주었거든요.” 그 말을 들은 그의 아들이 급히 논으로 나가보니 벼 이삭이 모두 말라 죽어있었다. 이것은 자연의 규칙을 위배하여 도리어 상황이 더욱 악화된 상황을 비유한다. 만물의 발전은 점진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이 규칙을 어기면 아무런 이익을 얻을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
예문> 有的同学为了个子更高就乱吃增高药,这实际上是拔苗助长。 Yǒude tóngxué wèile gèzi gènggāo jiù luànchī zēnggāo yào, zhè shíjìshàng shì bámiáozhùzhǎng。 어떤 학생들은 더 크기 위해 키 크는 약을 함부로 먹어댄다, 이것이야말로 조급하게 서두르다 일을 그르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