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얀마어 패키지 강의를 완강하고서 수강후기를 올립니다. 이하에서는 개인적인 의견글이니

참고만 하세요.

첫째, 발음부분을 모두 듣자.

패턴 미얀마어, 스텝1, 버전업,스텝2, 꿀바른....이렇게 4개의 인강을 모두 발음 몰아서 들어보세요. 대신,

암기할것이나 정리할것 모두 잘 암기 정리하면서 확실히 기억하세요. 알파벳과 발음 그리고 소리를 만드는

방법을 모르면 진도를 나가면서도 제대로 이해가 안되니 이 부분을 모두 100% 외우셔야 합니다.

둘째, 패턴미얀마어를 먼저 하세요. 제일 단순하면서도 교과서 2권을 시작할 최소한의 문법과 단어로

구성되어서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문장도 외우고 하는 것은 항상 똑같습니다.

세째, 스텝1, 버전업 스텝1을 듣자. 두 강의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둘 다 들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스텝업은 교과서 중심이라기 보다는 강사2분이 필요한 것을 설명해주고, 그런다음 거의 본인이 교과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고, 버전업 스텝1은 강사분이 교과서 중심(예문이 조금씩은 추가됨)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강의의 장점을 잘 찾기 위해서는 스텝1을 듣고 교과서를 본인이 공부하시고, 버전업 스텝1을

다시 한번 보신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듯 합니다.

넷째, 꿀바른 미얀마어 발음을 다시 한번 더 듣자.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스텝1을 공부한 후

들으면 이해도 되고, 발음부분을 정리하기도 좋은듯 했어요.

다섯째, 스텝2. 이 강의는 스텝1과 달리 예습도 해보시는게 좋을듯요. 스텝1은 수업듣고 정리하고 복습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스텝2는 예습 강의듣고, 정리하고 다시 복습하는 방식으로 해야할 정도로 단어도 많고

수업에서 알게 되는 내용도 많습니다. 지금 스텝2를 하고 복습 하고 있는중이라서 재미있네요

마지막으로, 스텝1의 답안지를 한번 더 확인해주세요. 답이 없는것도 있고, 상황에 맞지 않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초급자에게는 답안지가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유일한 기준인데..... 여기서 살짝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고급이나 다음의 과정을 더 제작하실 기획이시라면, 문법을 좀 더 정밀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교과서의 본문에는 나오지만 설명이 없어서 강사님들이 지나가는 말로 언급하는 것을 이해해야 하다보니

힘든 부분들이 있더군요. 예로서 "따라 읽으세요"라는 것은 미얀마어로 "라익쏘바"인데, 라익은 동사로 따라하다

라는 뜻이라면 동사다음에서 보조동사(조동사???)처럼 사용될때는 다른 활용이 되더군요. 근데, 교과서에서는

설명이 없다보니 좀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힘들게 만드신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강의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사족으로, 이 글 읽으시는분들 주저 마시고 미얀마어 강의 들어보세요. 100점을 줄 수는 없지만, 두리뭉수리하게

A+의 평가를 드리겠습니다.